자유와 신뢰의 플랫폼,
서울대학교

SNU Consensus

끈기 있게 소통하고 과감하게 실천해서 서울대의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과 연구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자발성을 존중하고 성장의 토양을 제공하는 자율생태계에서만 가능합니다. 모두로부터 신뢰 받는 활력 넘치는 학문공동체를 일구는 것이 제가 앞장서고자 하는 대전환의 목표입니다.

유홍림의 서울대 비전

대전환을 위한 토대 ‘법인화 2.0’

정부와의 합의를 통한 실질적 자율화

자율과 신뢰 거버넌스

제도·규제 개혁, 분권화, 현장지원형 행정

연구기반 혁신과 스케일업

거침없는 도전을 위한 넉넉한 지원

경계를 넘나드는 미래 인재 교육

탁월한 학문후속세대, 공동체를 이끌어갈 시민

자긍심을 북돋우는 처우와 복지

헌신과 기여에 걸맞은 토털 케어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멀티캠퍼스

특성화된 캠퍼스들의 유기적 네트워크

발전계획서 다운로드

우리의 선택과 새로운 상상이 미래를 만듭니다. 우리는 교육과 연구, 공헌의 형식과 내용을 과감하게 다시 짜야 합니다. 우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틀과 칸막이를 깨야 합니다. 이를 위한 오랜 고민을 발전계획서에 담았습니다.

유홍림의 생각

대학은 혁신생태계 엔진,정부는 관리자 아닌 후원자 돼야
유홍림

세계 경제 선도 국가들이 날로 치열해지는 혁신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고 있다. 혁신 없이 단순히 투자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국가 경쟁력과 양질의 일자리, 안정적 복지 체제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민 토론·논쟁 없는 한국 민주주의는 위태롭다
유홍림

프로이센의 군사 이론가 클라우제비츠는 『전쟁론』에서 “전쟁은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속이다”고 설파했다. 주어와 술어를 바꾸면 ‘정치는 다른 수단에 의한 전쟁의 연속이다.’ 여기에서 앞 구절의 다른 수단은 폭력이고, 뒤의 다른 수단은 언어 행위다. 정치는 ‘말로 하는 투쟁’이다. 정치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 하나일 수는 없지만, 민주주의에서 이 명제의 설득력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대학의 본질은 자유, 관료적 규제부터 혁파해야
유홍림

위기와 불확실성.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할 때 빈번하게 사용하는 키워드다. 팬데믹 상황에서 정치 갈등, 경제 양극화, 사회 분열의 위기가 겹치고, 인구절벽과 기후변화, 국제관계 불안정도 심각하다. 급변하는 외부 환경과 감소하는 진학 인구, 학습 방법의 변화, 대안 교육기관의 출현에 직면하여 독점적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은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새롭게 진화할 것인가?